한인회 공지사항/뉴스

종교 갈릴리 장로교회

한인회 2009.07.20 10:11 조회 수 : 507

 

성경으로 돌아가는 교회

                                                            <갈릴리 장로교회  류 종재 목사>

성경을 주의깊게 읽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발견하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현존하는 오늘의 교회들과 성경에 나타난 교회들은 너무 많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다시 말해서 오늘의 교회는 성경적인 교회와는 거리가 멀다라는 말입니다. 그러면 오늘의 교회가 성경의 가르침과 거리가 먼 교회라면 무엇이 오늘의 교회를 그렇게 만들었을까요?

 

가치관과 세계관이 변화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교회에는 바른 복음이 선포되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의 삶이 변하지 않습니다. 교회를 아무리 오래 다녔어도, 목사와 장로와 집사가 되었어도 복음을 바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예수님을 구주와 왕으로 모실 수가 없고 그래서 세상적인 가치관과 세계관이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저 착하게 살라는 사람의 교훈으로 얄팍한 도덕이나 휴머니즘을 가르치니까 가치관이 변하지 않습니다. 오늘의 교회는 성도라고 하면서도 믿지 않는 사람들과 똑같은 가치관과 세계관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 세상에서 어떻게 해서든지 더 많이 가져야 하고, 더 많이 즐겨야 하고, 일류 대학을 가야하고, 더 높이 출세해야 하는 성공주의와 출세주의와 쾌락주의에 빠져 대중문화를 거부감없이 즐기며 살아가는 것이 오늘의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의 삶의 태도입니다.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고급백화점 쇼핑에나 몰려다니고, 영화배우 연예인 하면 사을 못쓰고 좇아다니고, 화려하고 사치스런 삶, 교만하고 거드름 피우는 말투와 행동, 야한 옷차림, 음란하고 퇴폐적인 삶과 더럽고 상스럽고 악한 말들을 서슴 않고, 이혼과 별거와 혼전동거생활과 포르노 등 믿지 않는 사람들과 아무런 차이가 없습니다. 성경에서 금하는 낙태와 동성연애도 그대로 받아 들입니다. 성공주의와 기복주의와 쾌락주의가 교회 안에 만연해 있습니다. 오늘의 교회는 옛날에 뒷 뜰에 냉수 떠다놓고 복달라고 빌었던 무속종교에다 예수의 이름으로 상표만 바꾸어 포장한 꼴이 되었습니다. 참으로 오늘의 교회는 성경에서 말하는 교회와 너무나 다릅니다.

 

방대해진 조직 때문입니다. 교회라는 말은 원래 건물이 아니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래서 성경에 보면 아무 집에 모이는 교회에 편지하노니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즉 성도들이 가정집에서 모였습니다. 그러므로 초대교회는 기껏해야 20-30명 정도 모이는 크기였습니다. 가정집에서 수백 수천명이 모일 수가 없습니다. 초대교회는 가정에서 모이는 소수의 무리였기 때문에 하나님의 가족이라는 개념을 생활 속에서 실현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숫자가 적었기 때문에 몸된 교회의 지체가 될 수 있었고 한 사람 한 사람이 정말 가족처럼 서로 사랑하고 나누고 희생하고 섬길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교회는 죽은 행정조직으로 백명, 천명, 수만명을 묶어 놓은 모임이기 때문에 생명으로 연결된 가족이라는 개념을 실현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오늘의 교회에는 진정한 성도의 교제가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일주일에 한번 교회당이라는 큰 건물에 모여서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하고 준비한 멋진 프로그램과 종교의식을 따라 화려한 오케스트라와 전문 음악인들의 실력을 발휘하는 공연[죄를 용서받은 사람들이 감격해서 드리는 경배가 아닌 공연]을 찬양이랍시고 드리고 설교는 사람들의 귀를 즐겁게하는 말로 고객을 위한 비스[하나님을 즐겁게 하기 위한 예배가 아니고 고객을 즐겁게하는 백화점 비스]로 전락하였습니다. 사람들은 그런 교회에 가야 한 주간 동안 세상에서 지친 심신을 위로받기 때문에 그런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교회로 몰려듭니다. 그것도 불신자를 전도해서 모인 것도 아니고 이웃의 작은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이 더 큰 교회의 더 화려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비스를 받기 위해서 모인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해서 이웃교회의 사람들을 많이 끌어 모으면 그것을 부흥이라고 떠들어대는 것이 오늘의 교회현실입니다. 이런 교회에서는 아무리 소그룹으로 모여봐도 그리스도의 생명을 나눈 하나님의 가족이 아니기 때문에 가족처럼 깊은 것을 나눌 수도 없고 희생하고 섬길 수도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갈릴리 장로교회가 추구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구조나 제도를 뜯어 고치는 개혁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는 본질회복이어야 합니다. 초대교회에서는 바른 복음이 분명하게 전파되었기에 주님을 구주와 왕으로 영접할 수 있었고 가정에서 몇 가정이 모여 드리는 공적인 예배가 끝나면 일상 생활의 삶으로 하나님을 예배하였습니다. 예배와 삶이 구별되지 않았습니다. 예배가 삶이고 삶이 예배였습니다. 그들의 가치관과 세계관이 바뀌지 않았으면 삶과 예배가 일치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들은 세상풍조와 타락한 대중문화를 거부하였고 경건한 삶을 고수하였습니다. 성경으로 돌아가는 교회가 되려고 이런 초대교회를 갈릴리 장로교회의 모델로 삼고 가정교회로 거듭나기 위하여 현재 훈련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거부하든 말든 세상적인 가치관과 세계관을 버리고 성경적인 가치관과 세계관을 가지라는 순수한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가치관과 세계관을 버리지 못하고 세상에서 출세하고 세상쾌락을 즐기고 성공하기를 추구하는 사람들은 갈릴리 교회에서 견디지 못하고 탈락할 것입니다. 또한 죽은 조직으로 사람들을 묶는 대형교회가 되는 것을 거부하고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연결된 하나님의 가족을 이루는 작은 가정공동체인 초대교회의 모델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가족처럼 나누고 진심으로 사랑하고 희생하고 섬길 각오가 없으면 갈릴리 교회에서 견디지 못하고 떠나게 될 것입니다. 끝으로 갈릴리 교회가 스스로 묻고 있는 심각한 질문은 우리 교회가 현재 얼마나 많은 성도를 지니고 있느냐?가 아니고 우리 교회가 지금 얼마나 많은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구원받게 하고 있느냐? 입니다. 갈릴리 장로교회는 매주일 오후 1 30분에 위에 기록된 장소에서 주일 예배로 모입니다. 가정교회훈련에 관심있으신 분은 연락을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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