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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의 모든 것
골프게임의 점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중의 하나는 100야드 이내에서의 플레이에 정성을 쏱아야한다.
골프게임의 65%가 바로 이 100야드 거리 안에서 이루어 지는데도 사람들이 가장 소홀히 하고 있고 연습을 하지않는것이 바로 이100야드 안에서의 샷이다.
언젠가 해리 바든은 퍼팅은 특수 기술과 소질을 이용하는 기술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며 퍼팅을 "게임 안의 게임"이라 일컬었는데, 그런 특별한 기술과 소질은 나머지 골프분야에서 필요한 것들과는 거리가 멀다.
매 홀을 종결짓는 골프의 이 축소부분은 몇몇 골퍼에 의해서 "퍼팅만 아니라면 골프는 정말 즐거운 경기일 것이다" 라고 혹평을 받아왔고, 반면에 다른 이들에 의해서는 "달리 힘세고 기계적인 골퍼들에 의해 지배당할 게임에서 퍼팅은 균형장치 역할을 한다"는 예찬을 받아왔다.
<퍼팅할때의 지켜야할 기본자세 >
1.양손의 손바닥이 서로 마주보도록 해준 상태에서클럽 손잡이가 왼손의 생명선 위로 놓이도록 하고 양손을 표적에 맟춘다.
2.표적을 향하여 클럽 페이스를 직각으로 겨냥하고 양손의 엄지손가락을 그립 중심선위에 있게 한다.
3.공위에 두눈이 있게한다.
4.양 어깨를 타겟에 평행으로 놓는다.
5.팔뚝이 원래의 위치를 그대로 지키며 평행을 유지하도록 해준다.
6.퍼트를 하는동안 양쪽 팔꿈치 사이의 간격을 그대로 유지한다.
7.타격을 하는동안 오른쪽 손목의 각도는 처음각도 그대로 유지한다.등.
<퍼팅의 원리>
골퍼가 퍼팅을 잘못 하고 있을 때는 아래중에 한가지를 잘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1.Head up
2.잘못된 스트로크.
3.퍼팅할 때 잘못된 계획과 판단을 내리는 방식.
4.잘못된 자세.
5.좋지 않은 퍼터 (클럽).
다른 골프 스윙의 방법과 마찬가지로,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잘하는 퍼팅인지 정해진 원칙은 없다.
골퍼들은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자신들만의 퍼팅방법을 개발하게 되는데, 이런 방법들은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자면, 아놀드 파머는 몸을 고정시키기 위해 무릎을 붙이고 발가락을 안으로 향하는 자세를 즐겨했다.
다른 골퍼는 똑같은 목적을 위해 그것과는 또 다른, 더 효과적인 방법을 발견하게 될 수도 있다.
모든 훌륭한 퍼터들이 동의하는 전반적인 퍼팅 기술은 한 가지도 없을지 모르지만, 대다수가 지지하는 몇 가지 방법은 있다.
<퍼팅을 잘하기 위한 방법>
1. 초점을 공의 위쪽이나 약간 안쪽으로 고정시킨다.
2. 클럽의 안쪽 면(clubface)을 목표와 직각이 되도록 놓는다.
3. 공을 중앙 앞쪽에 놓는다.
4. 몸의 움직임을 제한한다.
5. 가속적인 스트로크를 사용한다.
6. 긴장을 푼다.
7. 퍼터의 "sweet pot"으로 공을 친다.
퍼팅을 할떄 이 일곱가지 원칙을 지켜야 하지만 분명히 예외는 있다.
스스로도 뛰어난 퍼터인 밥 로스버그는, "한가지 틀림없이 중요한 원칙은 퍼팅할 때 발가락이 들리지 않고 꼭 바닥에 붙어있어야 한다."라고 했다.
분명히 퍼팅을 할때"몸 동작을 제한하는 것"은 훌륭한 조언이다.
하지만 가장 위대한 골퍼 중 하나인 바비 락크는 의식적으로 몸을 움직였고, 바비 존스도 마찬가지였다. 이런것들을 볼때 퍼팅에는 원칙은 있지만 예외가 있다는것을 알고 앞에 말한 사항들을 너무 고집할 필요는없다.
하지만 이 사항들을 참고하면 합의점에서 그리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이다.
<퍼팅에서의 중요한 것>
퍼팅을 할 때 필요한 육체적 조건은 최소한이다.
힘과 유연성이 적은 골퍼들도 공을 250야드이상 보낼수는 없어도 노련한 퍼팅의 귀재는 될 수 있다.
누구라도 연습을 통해서 정확하고 반복되는 기계적인 타법을 개발할 수 있다.
문제는 그런 노력을 하려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고, 또 있다고 해도 그런 기계적인 타법 이외에도 필요한 다른 필수조건들을 터득하지 못하기 때문에 뛰어난 퍼터가 될 수 없을 지도 모른다.
훌륭한 퍼터가 되려면 경사를 판단하는 능력과 적당한 속도를 느낄 줄 아는 예민함, 또 일단 결정을 내리면 자신의 결정대로 행동할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하다.
그러므로 뛰어난 퍼팅을 하는데 필요한 조건들은 보통실력의 골퍼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어렵다.
간단히 말해서, 퍼팅을 잘 하기 위해서는:
1.정확한 길로 공을 굴리고,
2.정확한 속도로 공을 보내야 한다.
이런 필요 조건들은 다른 골프 샷에서도 적용되는 것이다.
공을 올바른 길에서 시작시키려면 먼저 그 길이 어떤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다시 말하자면, "그린을 읽어야 한다." 그 결정은 슬로프, 그린 스피드, 풀결, 퍼트의 길이, 공과 퍼터 자체에 의해 결정될 것이다.
골퍼가 그린을 올바르게 읽었다는 가정 아래, 공은 퍼터 날에 올바른 각도 또는 올바른 시작선에 직각으로 맞게 되어야 한다.
<그린 읽기>
뛰어난 퍼팅을 하기위해서는 정확하게 그린을 읽어내는 기술이 필요하다.
그린 읽기학에 많은 시간을 보낸 사람 중 하나는 <벡터 퍼팅>의 저자인 H. A. 템플톤이다.
그의 결론들을 요약해 보면:
1.중력과 언덕은 공이 그린을 가로지르는 시간과 비례하여 퍼팅이 굴러가는 것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빠른 그린에서는 좀 더 천천히 퍼팅을 시작해서 홀에 닿는 시간을 더 오래 걸리게 함으로써 중력과 언덕이 더 큰 영향을 미치도록 해야 한다.
2.초기단계의 퍼팅은 보금자리에서 나와서 초반 15%의 거리를 미끄러지다가 구르는 단계로 접어든다. 이 시기에는 공은 스파이크 자국 등의 불규칙적인 변화에 별 다른 큰 영향을 받지 않는 풀의 겉쪽을 스쳐간다.
하지만 퍼팅의 후반기인 느린 단계에서는 다시 풀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하는데, 그린의 결함으로 인하여 올바른 코스에서 벗어나게 되는 것이다.
3.퍼터 머리에서 중심을 벗어난 타격은 퍼팅의 거리와 방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Full shot을 칠 때 중심을 벗어난 타를 치게 되면 실망하지만, 그러한 타가 점수를 내는 데에 있어서 퍼팅에서 더욱 중요할 수도 있다.
4.홀에 바짝 달려들어서 3 1/2 피트에서 4 피트 이상 퍼팅거리를 남기는 적극적인 골퍼들은 공이 컵 중앙에 가면 안으로 떨어지도록 하는 최고 속도를 넘었기 때문이다.
5. "홀 안에서 공을 멈추게 하려는" 선수들은 공의 속도와 자리가 달라지기 때문에 풀결, 불규칙적 요인들, 약간 기울어진 컵의 위치, 스파이크 자국들, 공 자국 등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6.퍼팅 할 때 가져야 할 생각은 속도를 판단하는 것인데, 그래서 만약 공이 홀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홀을 지나서 1 피트 거리 안에 있도록 하는 것이다.
7,평균적 퍼팅의 초구 60%가 홀에서 3 피트 이내의 거리에서 일어난다.
통상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시작할 때의 퍼팅의 경사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것은 끝날 때 부분을 좀 더 연구하라는 뜻이다.
8.그린의 풀결은 퍼팅의 속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브레이크에는 쇠퇴 단계나 굴러가는 마지막 거리에 이르기까지는 그다지 영향을 주지 못한다.
9.경사가 있을 때에는 실수를 커버하기 위한 처음의 속도 제어는 과감하게 저하된다.
가파른 경사의 그린에서의 12 피트 거리에서의 퍼팅은 평지 그린에서의 50 피트 거리에서의 퍼팅만큼 어렵다.
10.홀에서 2.5 피트 떨어진 퍼팅에서 정렬할 때에는 4도 정도 더하거나 빼는 잘못은 허용되는데, 그것은 곧 망설임이 없다면 이 퍼팅들은 자동적으로 쳐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잔디 (풀결 요인)>
버뮤다 잔디와 같은 열대기후의 잔디는 태양이 지는 서쪽을 향해 자란다.
잎이 두껍고 위쪽을 향하여 잎을 틀면서 자라기 때문에 이런 잔디는 퍼팅의 속도와 방향에 큰 영향을 끼치고 벤트 그래스와 같이 섬세한 잔디는 지면으로 누워서 자라기 때문에 이런 잔디는 퍼팅할때 그다지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런 잔디는 보통 서늘한 기후 지역에서 자라며 주로 물이 있는쪽을 향하여 자란다.
1풀이 반짝거릴 때에는 풀결이 밀리고 퍼팅이 빨라진다; 흐릿한 색이면 풀결은 앞쪽으로 나오고 퍼팅이 느려진다.
2.컵의 한쪽 면이 누렇게 퇴색되었을 때에는 그쪽 방향으로 풀이 자라는 것이다.
3.풀결을 살피기 위해서 그린 밖의 겉 풀을 툭툭 쳐본다. (규정위반이기 때문에 그린에서는 그렇게 할 수 없다.)
4배수로나 자주 부는 바람의 방향을 따라 갈 수도 있지만, 해가 저무는 방향을 찾으면 풀결은 대체적으로 그쪽 방향으로 자랄 것이다.
<퍼팅할 때의 마음자세 와 Yips.(입스)>
골프의 기술 중에서 퍼팅에서처럼 자신감 부족이 인상적으로 드러나 보이는 것은 없다.
6훌륭한 퍼팅은 좋은 태도에서 비롯되는데, 그 태도는 - 난 퍼팅을 잘 할 수 있다! -는 것이다.
많은 여러사람들은 물리적 방법을 쓰지 않고 물체를 움직일 수 있는 정신력을 믿지 않을 지도 모르지만, 가끔 퍼팅할 때에는 그런 것이 가능한 것처럼 보일 때도 있다.
어떤 특정한 퍼팅을 하기도 전에 성공할 것처럼 느낀 후 정말 성공하면, 어떤 골퍼라도 말 그대로 "의지로서 공을 홀에 집어넣을 수 있다"고 느낀다
.
실제로 퍼팅을할때 홀쪽으로 공만 보내면 다 들어갈것 같은 기분이 들때가있다.
여기서 일어나는 일은, 물론, 긍정적인 자세가 골퍼로 하여금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을 높일 수 있는 훌륭한 스트로크를 하게끔 만든다는 것이다.
반면에는 "난 절대로 이 퍼팅을 성공시킬 수 없어."라는 기분이 도사리고 있다.
이러한 태도는 엄청난 결과를 몰고 올 수 있는데, 특히 단거리 퍼팅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그린 위에서 또는 그린 근처에서 단거리 퍼팅을 할 때 손에서 경련이 이는 반사작용을 Yips라고 불린다.
그것의 원인은 놓치게 될까봐 두려움이다.
즉 생각과 육체의 움직임이 상반될때 일어난다.
이러한 심신 상태 는 퍼팅할 때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다.
바로 불안하고 자신감이 없을때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
골퍼들은 장거리 퍼팅을 할 때에는 그들이 성공하리라고 기대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Yips가"되는 일이 드물다.
퍼팅의 거리가 짧아질수록 기대수치가 높아지고 Yips의 거리는 골퍼가 스스로 만들어낸 압박감을 점점 더 느끼게 된다.
이런 "실패하지 않으려는" 압박감이 정도를 지나치면 극심한 공포를 느낄 때 나타나는 많은 전형적인 증상들로 나타난다.
손 떨림, 빨라지는 심장박동, 가빠지는 호흡, 발한, 무릎의 떨림, 속이 허전한 느낌, 삼키기 어렵고 팔이 돌덩이처럼 무거워지는 현상들이다.
퍼팅을 못 할까봐 느끼는 두려움은 전에 퍼팅을 실패한 경험을 상기하기 때문에 일어난다.
이론적으로는 사람이 인생에서 경험하는 모든 경험들은 그 사람의 뇌에 저장된다.
어떤 의미나 목적을 가지고 있었던 간에, 어떤 특별한 영향을 끼치지 못했거나, 반복하거나 강제로 기억회상장치에 저장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험들은 사라져버린다.
하지만 충격적으로 실패한 퍼팅이나 시합에서 여러 번 퍼팅을 실패해서 타이틀이나 상금을 잃었던 것 등은 쉽게 기억나는 뚜렷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
실지로 골퍼는 무의식적으로 자주 그 기억을 떠올리고 의지하게 될 수도 있다.
부정적인 경험을 회상함은 생리 작용을 일으키게 된다.
<골퍼들에게 이런 문제를 해결 할수 있는 몇가지 방법은>
1.기억할 일들을 선택하라.
나쁜 경험이나 실패했던 샷들은 잊어버리고, 좋은 기억들에 정신을 집중한다
2.전체적으로 사물을 바로 이해하도록 한다.
퍼팅에 성공하던지 혹은 실패하던지 인류나 역사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
퍼팅에 실패한다고 해서 자신의 목숨이나 건강, 가족, 집이나 어떤 다른 중요한 것을 잃는 것도 아닌데, 뭘 두려워하는가.
3 퍼팅 스타일을 바꿔 봐라.
왼손으로 치거나. 손을 엇갈리게 잡던가. 오른손을 "피스톤처럼" 손목을 구부려서 고정시킨 자세로 잡고 왼쪽 손목을 잡거나, 팔뚝에 갖다대고 그립을 고정시키거나. 오른손의 세 손가락을 왼손위로 포개어서 오른손이 개입되는 것을 줄이거나. 공보다는 홀을 보거나, 치면서 컵에서 시선을 떼어서 뒤쪽을 보거나. 눈을 감거나. 넓게 잡은 split-hand 자세로 한 손으로 단거리 퍼팅을 하거나.양손으로 그립을 더 꽉 잡는다.
4 퍼터를 바꾼다.
새로운 퍼터를 사용함으로써 희망이 생기게 되고 자신감이 쌓이고 Yips을 없앰으로서 성공하게 된다. 무겁고 그립이 두꺼운 퍼터나 split-hand 그립용인 긴 퍼터로 변화를 가져본다.
5.다른 곳에 정신을 집중시킬 수 있는 일상적인 일을 개발해서 단거리 퍼팅을 기계적으로 할 수 있게끔 한다.
예를들어
숫자를 세는 방법도 골퍼가, 6단계에 나눠서 칠 때 효과적일 수 있다,
1) 선을 보고,
2) 거리를 연습하고,
3) 직각으로 블레이드를 맞추고,
4) 발 자세를 가다듬고,
5) 숨을 내쉬고,
6) 공을 친다.
6.퍼팅에 대한 자신감과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생리적인 카운셀링을 찾는다.
최면술이 Yips와 같은 문제가 자주 발생시 치료법으로 효과적이라고 증명 되어왔다.
퍼팅 할 때 가장 중요한 필요조건은 자신의 능력을 믿는 자신만만함이다.
유별난 장비를 아무리 많이 사용해도 퍼팅을 잘못하던 사람이 갑자기 퍼팅을 잘할 수 있게 되는 것은 아니란것을 알아야한다.
퍼팅할때 가장 염두해 두어야 할것은 바로 망설임 이다.
왜냐하면 아무리 날카롭게 그린을 읽고, 그린의 지도나 완벽한 공, 최상급 과학적 디자인의 퍼터를 가지고 훌륭한 타법을 구사해도, 골퍼가 그런 것들을 사용할 자신감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퍼팅은 주로 영감에 의한 것으로서, 두뇌에 있는 훌륭한 컴퓨터로 하여금 브레이크, 속도, 중력, 궤도력, 마찰, 진행방향 등을 인계 받아 다루게끔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영감은 연습에 의해 개발되는 것이다.
퍼팅에 관한 개념과 관념
1.시선의 안쪽이나 바깥쪽에 공을 놓는 것은 홀로 향한 진로에 대한 인지력을 왜곡시킨다.
바깥쪽에 놓으면 왼쪽으로 가고, 안쪽이면 오른쪽으로 간다.
2.퍼터의 솔이 땅에 닿도록 만들어진 방식의 앞이나 뒤로 손을 놓는 것은 퍼터 페이스의 각도에 영향을 준다.
앞으로 놓으면 각도가 좁아지고, 뒤로 놓으면 넓어지는 경향이 있다.
3.바람은 균형을 변화함으로써 퍼팅타를 방해할 수 있다.
안정감을 느낄 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전략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발을 넓게 벌리고 숙인 자세도 도움이 될 것이다.
4.골퍼들은 풀 스윙에서와 마찬가지로 퍼팅에서도 공에 집착하게 되기 쉽다.
스트로크는 공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지, 공 자체로 일어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라.
5. 감속의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하라.
퍼팅 연습타 칠 때 백 스윙의 2배의 길이로 follow-through를 한다.
예를 들면 4 인치의 백 스윙에는 8 인치의 follow-through를 한다.
6.포워드 스트로크에서 손이 왼쪽 다리를 지나가도록 하는 것도 스트로크의 감속 경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7.퍼터 자루를 왼팔과 일직선으로 놓는 것은 스트로크에서 유리한 손/팔 자세가 나오게 한다.
8. 샌드 웨지의 앞 가장자리로 퍼팅 연습하는 것은 타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9. 어떤 골퍼들은 스트로크를 할 힘의 강도를 더 잘 가늠하기 위해서 퍼팅에서 몇 걸음을 가감해야 하는지 살펴보곤 한다.
그린이 길고, 젖었거나 언덕 위로 가는 퍼팅이라면, 몇 발자국 더하고, 언덕 밑으로 가거나, 마르고 빠른 그린에서는 몇 걸음 뺀다.
10. 퍼팅타는 풀 스윙과 마찬가지로 가벼운 그립이나 free-flowing 스윙, 혹은 강한 그립으로 잡고 치는 지레형 타로도 성공적일 수 있다.
11. 퍼터의 선택은 스타일에 따라 결정되어야 한다.
강하고 빠른 타를 치는 골퍼라면 대개 고정된 짧은 채의 퍼터를 선호할 것이다.
가볍게 그립을 쥐고 살짝 건드리는 방식의 퍼팅을 하는 사람들은 좀 더 길고 유연한 채의 퍼터를 선호할 것이다.
손잡이가 중심부에 있는 퍼터는 회전력이 적기 때문에 보통 헤드 끝으로 치는 경향이 있는 골퍼들에게 더 좋다.
12.아주 빠른 그린에서는 클럽헤드의 속도를 줄이기 위해서 손잡이의 밑 부분을 잡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13.스트로크가 스트레이트 백이 아닌 스트레이트일 때, 공의 위치 (전방이거나 후방이거나) 는 클럽페이스의 타이밍에 영향을 미치므로 퍼팅에서 매우 중요하다.
14.장거리 퍼팅 때에는 거리를 구별하기 위해 필요한 가벼운 그립이 더 이상 필요치 않기 때문에 어떤 골퍼들은 단거리 퍼팅 때 그립을 더 강하게 잡는다.
15. 캐디나 파트너가 라인에 관해서 도와줄 수는 있지만, 어떤 강도로 칠 것인가를 알고 있는 골퍼 그 자신만이 그 라인을 설정할 수 있다.
16. 어드레스 때 퍼터를 약간 허공에 뜨게 하는 골퍼들이 있는데, 그렇게 함으로써 다음과 같은 이익이 있다
a) 손이 아닌 어깨와 팔로 치는 것에 집중하게 된다,
b) takeaway할 때 풀 속에 솔이 걸리는 것을 방지한다,
c) 원칙적으로 이미 어드레스를 했기 때문에 공이 움직이면 벌타가 주어지게 된다.
17. 어떤 골퍼들은 공을 컵 아래쪽에 놔두려는 경향을 줄이기 위하여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치는 퍼팅은 퍼터의 앞쪽 끝으로 치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치는 퍼팅은 퍼터의 뒤쪽 끝으로 친다.
18. 어깨선은 퍼터의 진로(back and through)에 영향을 미친다.
어깨를 좁히면 안에서 밖으로 나가는 식의 스트로크가 나고, 어깨를 넓게 하면 바깥에서 안으로 들어오는 스트로크가 된다.
직각형 어깨는 on-target 라인 스트로크를 일으킨다.
19.왼발 뒤꿈치 같은 한 지점에 체중을 모으면 몸이 움직이는 것을 방지하게 된다.
20.장거리 퍼팅할 때 바람직한 리듬을 개발하는 것도 풀 스윙 때에도 리듬을 설정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21.안경을 쓰는 골퍼들은 콘택트 렌즈를 착용하고 퍼팅을 하는 것이 더 편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안경의 렌즈 때문에 왜곡이 일어나는 반면, 콘택트 렌즈는 눈의 움직임을 따라가므로 착용자는 렌즈의 중앙을 통해 사물을 바라보게 된다.
22.티나 다른 공, 또는 축소한 크기의 컵 등 작은 목표물을 향해 퍼팅을 연습하면, 퍼터의 집중력이 향상되고 심리적으로 실제 컵을 더 크게 느끼게끔 한다.
23.공의 1~2 인치 정도 앞의 올바른 선 위의 한 지점에 시선을 집중하는 것은 공을 그 선을 따라 치는 것을 돕는다.
24.완벽히 친 퍼팅도 안 들어갈 수도 있는데,
이것은
a) 그린을 잘 못 읽었기 때문이거나
b) 겨냥을 잘 못 했기 때문이거나,
c) 형편없는 그린 때문이다.
25. 페이스 각도의 오류는 궤도의 각도 오류보다 공의 실제 이동선에 70% 더 영향을 끼친다.
26. 골프에서 겨냥할 때. 특히 퍼팅에서는 헤드의 높이를 유지하라.
헤드를 좌우로 기울이면 시각이 왜곡된다.
뛰어나게 퍼팅을 잘하는 선수들은 어떻게 하는가?
여기서 우리들은 훌륭한 선수들의 퍼팅 스타일을 비교 해 볼수있다.
Arnold Palmer (아놀드 파머)
Grip -- Reverse overlap, 절제된 가벼운 그립을 쥔다. 퍼팅 할 때 장갑을 벗고 그립을 쥐는 것은 원칙이라기보다는 습관이다. 오른손은 touch 혹은 우두머리 손이다.
Set-Up -- 경력초기에는 무릎은 안쪽으로, 몸의 움직임을 없애기 위해 pigeon-toed stance를 했다. 체중은 기본적으로 균등하게 분할하지만 발의 안쪽으로 기울게 한다.
시선은 공의 바로 위로 둔다.
Stroke -- 가장 중요한 원칙은 "가만히 있는 것"인데, 팔과 손을 빼고는 전혀 움직이지 않는 것이다.
홀을 놓친 "comeback"의 길이에 대해서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charge putter이다.
스트로크는 뒤로 할 때는 close-faced, 임팩트 때는 정확하게, 끝날 때에는 open한다.
이것은 스윙할 때의 손목의 활동으로 인해 가능한 것이다.
Special Thoughts -- "우리는 책을 읽는 법을 배우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기본 규칙을 익히고, 계속 반복해서 연습함으로써 그린을 읽는 법을 배웁니다."
홀을 클로즈업해서 관찰함은 심리적으로 목표의 크기를 넉넉하게 늘리게끔 한다.
퍼팅을 관리하는 것은 한쪽 손을 주종으로 하는 것에 집중되어야 한다.
절박한 상황에서는 부드럽게 그립을 쥐고, 천천히 스윙을 하고, 백 스윙을 제대로 끝마치도록 한다.
Gary Player (게리 플레이어)
Grip -- 플레이어는 느낌을 강화하기 위해서 장갑을 벗는다.
왼쏙 검지손가락을 땅으로 향하고 두 손을 하나의 단위로 가깝게 모으면서 reverse overlap grip을 한다. 그는 편하고 효과적이면 어떤 그립 스타일이라도 택하며, 그것에 대해 그다지 고집스럽지 않다.
Set-Up -- 시선은 공 위로 두고 (그 외의 것은 그에겐 이치에 맞지 않는다) 왼쪽 뒷꿈치로 몸무게를 견고하게 지탱한다. 공에 꽤 근접해서 서기 때문에 수직의 퍼터채를 좋아한다.
Stroke -- 단거리 퍼팅 할 때에는 "톡톡"치는 짧은 스트로크를, 장거리 퍼팅시에는 흐르는 듯한 스트로크를 선호한다.
공을 친 후에도 몸을 완전히 고정시키고 머리를 숙인 채 있다. 퍼터날은 backswing과 throughswing 때 둘 다 바닥에 가깝게 유지시키고, 백스윙 때에는 절대 바깥쪽이 아닌, 약간 안쪽으로 들어온다.
Special Thoughts -- 플레이어는 남아프리카에 있는 친구의 연습코스에서 호의적이지만 진지한 경쟁을 하며 많은 시간을 보냈다.
경쟁적인 방식으로 연습했던 것이 지금의 실력수준을 개발하는데 가장 유용했다고 느낀다.
그린을 읽는 준비과정에 세심히 주의를 기울이고, 컵의 양쪽에서 살펴봄으로써 충분한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갖는다.
홀까지 연결된 선 위의 한 부분으로 퍼팅하길 즐긴다. 무거운 느낌의 퍼터를 선호한다.
나머지 다른 경기와 마찬가지로 적극적인 자세로 성공을 그리는 태도를 열렬히 믿는다.
Ben Crenshaw (벤 크렌쇼)
Grip -- 더 잘 느낄 수 있도록 엄지손가락을 맨 위에 놓고 reverse overlap 그립을 사용한다.
손바닥은 서로 마주 보게 하고 같이 활용한다.
엄지손가락은 느끼게 하는 역할을 하므로 가장 잘 느낄 수 있도록 놓아야 한다.
Set-Up -- 시선은 공이 날아가는 선보다 약간 안쪽으로 하고 등의 위쪽은 약간 수평으로 한다.
손은 어깨의 밑으로 한다.
스탠스는 거의 T자로 하고 약간 벌리고, 발은 6인치 정도 벌리고, 무게중심은 거의 균등하나 약간 왼쪽으로 치우치게 한다.
Stroke -- 팔과 어깨를 사용한 정확한 타법으로서 손은 계속 단단히 잡도록 한다.
장거리퍼팅에서 거의 손목의 움직임을 하지 않는다.
퍼팅타는 성격과 일치되어야 하며 full swing과 닮아야 한다.
침착성을 유지하며, 이번 것이 "절대적"이라는 생각을 한다.
매우 균등한, 서두르지 않는 페이스로 (시계)추 양식으로 치되, inside to on-line to inside의 방법으로 한다.
Special Thoughts -- 단거리퍼팅을 성공시킬 수 있는 능력은 주로 정신적인 것에서 비롯되는데, 예를 들어 실패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대부분의 실패를 초래한다.
단거리퍼팅을 놓치게 되는 가장 흔한 기술적 이유는 속도를 줄이는 것과 결과를 보기 위해 몸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완벽한 퍼팅을 마음속으로 상상하지 않으면 불안이 스트로크를 망치게 될 것이다.
자신감을 얻기 위해서 연습타를 쳐보고, 그 스트로크 계획대로 실제 치도록 한다.
현재 상태에서 최선을 다해 치고, 결과는 나중에 저절로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
"퍼팅에 대해 한가지 분명한 것이 있다면, 그건 바로 퍼팅이 개인적인 일이라는 것이다. 훌륭한 퍼팅선수들은 자신들이 생각해 낼 수 있는 모든 종류의 그립과 스탠스, 타법을 사용해 왔다." -벤 크렌쇼-
Jack Nicklaus (잭 니클라우스)
Grip -- Reverse overlap, 손가락은 고정시키고, 오른손바닥은 clubface와 평행을 이루게 한다.
왼쪽 손등은 약간 목표물의 왼쪽으로 향하게 하고 손은 퍼팅의 길이와 같은 높이로 한다.
오른쪽 집게손가락은 touch에 중요하다.
Set-Up -- 스탠스와 자세는 편안하고 안정되기만 하다면 니클라우스에게는 별로 중요한 것이 아니다. 시선은 공 위나 연장된 선 위에 둔다.
퍼터채는 수직으로, 손은 절대로 공 뒤로 두지 않는다.
공은 왼쪽 발가락에서 좀 떨어지게 둔다.
Stroke -- 오른손이 채의 뒤에서 피스톤 같은 방식으로 작용하여 이루어지는 느긋한 속도로 쓰는 행동이다.
공이 컵 안에서 "dieing"하는 것을 선호한다. Open-to-closed, closed-to-open, square-to-square stroke style을 그린의 상태에 따라 같은 시즌동안에 사용했다.
퍼터날을 backswing과 throughswing 때 낮추려고 노력한다..
Special Thoughts -- 스트로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공 위에서 엎드려서 긴 시간을 보내는 것은 기술에 집중하려는 것이 아니라 퍼팅이 성공할 것이라는 느낌을 갖기 위해서이다.
방향을 선택하기 위해서 spot putting을 사용한다.
연습 타는 실제 칠 스트로크의 복사물들이다.
라운딩 전에 퍼팅 그린 위에서 시간을 갖는 것은 - 약 10분 이내 - 그저 페이스를 찾기 위해서이다.
Seve Ballesteros (세베 발레스테로스)
Grip -- Reverse overlap, 오른손 검지손가락은 보통보다 더 퍼터채의 밑으로 연장시킨다.
양손으로 똑같은 힘으로 가볍게 쥔다.
Set-Up -- 편안함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발레스테로스는 때때로 방식을 바꾼다.
발을 어깨보다 덜 넓게 벌린, 약간 open stance에서 퍼팅을 한다.
시선은 공 위로 두고, 공은 왼쪽 발뒤꿈치와 일직선상이 되게 한다.
Stroke -- 퍼터의 face를 정확하게 유지하기 위하여 퍼터의 힐을 주시한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break하는 퍼팅은 "hook"하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break하는 퍼팅은 "slice"한다. 그는 자신의 touch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시계)추 스트로크를 사용하여 퍼터를 똑같은 속도로, 똑같은 거리를, 똑같은 높이로 스윙한다.
리듬을 맞추기 위해서 하나.둘.하나.둘.를 센다.
Special Thoughts -- 장거리퍼팅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스트로크의 느낌을 익히기 위해서 컵을 보지 못하는 어둠 속에서 퍼팅을 연습했다.
핸디캡이 높은 선수들은 그린을 잘 읽지 못하고 제대로 조준도 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퍼터 날 위를 공이 만나도록 의도한 지점과 일직선상이 되도록 놓는다.
이들은 분명히 퍼팅의 귀재라는 소리를 선수시절에 최소한 한번씩은 들어보았다
이상한것은 모두다 퍼팅 방법이 제각각 이라는 사실이다.
골프게임의 점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중의 하나는 100야드 이내에서의 플레이에 정성을 쏱아야한다.
골프게임의 65%가 바로 이 100야드 거리 안에서 이루어 지는데도 사람들이 가장 소홀히 하고 있고 연습을 하지않는것이 바로 이100야드 안에서의 샷이다.
언젠가 해리 바든은 퍼팅은 특수 기술과 소질을 이용하는 기술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며 퍼팅을 "게임 안의 게임"이라 일컬었는데, 그런 특별한 기술과 소질은 나머지 골프분야에서 필요한 것들과는 거리가 멀다.
매 홀을 종결짓는 골프의 이 축소부분은 몇몇 골퍼에 의해서 "퍼팅만 아니라면 골프는 정말 즐거운 경기일 것이다" 라고 혹평을 받아왔고, 반면에 다른 이들에 의해서는 "달리 힘세고 기계적인 골퍼들에 의해 지배당할 게임에서 퍼팅은 균형장치 역할을 한다"는 예찬을 받아왔다.
<퍼팅할때의 지켜야할 기본자세 >
1.양손의 손바닥이 서로 마주보도록 해준 상태에서클럽 손잡이가 왼손의 생명선 위로 놓이도록 하고 양손을 표적에 맟춘다.
2.표적을 향하여 클럽 페이스를 직각으로 겨냥하고 양손의 엄지손가락을 그립 중심선위에 있게 한다.
3.공위에 두눈이 있게한다.
4.양 어깨를 타겟에 평행으로 놓는다.
5.팔뚝이 원래의 위치를 그대로 지키며 평행을 유지하도록 해준다.
6.퍼트를 하는동안 양쪽 팔꿈치 사이의 간격을 그대로 유지한다.
7.타격을 하는동안 오른쪽 손목의 각도는 처음각도 그대로 유지한다.등.
<퍼팅의 원리>
골퍼가 퍼팅을 잘못 하고 있을 때는 아래중에 한가지를 잘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1.Head up
2.잘못된 스트로크.
3.퍼팅할 때 잘못된 계획과 판단을 내리는 방식.
4.잘못된 자세.
5.좋지 않은 퍼터 (클럽).
다른 골프 스윙의 방법과 마찬가지로,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잘하는 퍼팅인지 정해진 원칙은 없다.
골퍼들은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자신들만의 퍼팅방법을 개발하게 되는데, 이런 방법들은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자면, 아놀드 파머는 몸을 고정시키기 위해 무릎을 붙이고 발가락을 안으로 향하는 자세를 즐겨했다.
다른 골퍼는 똑같은 목적을 위해 그것과는 또 다른, 더 효과적인 방법을 발견하게 될 수도 있다.
모든 훌륭한 퍼터들이 동의하는 전반적인 퍼팅 기술은 한 가지도 없을지 모르지만, 대다수가 지지하는 몇 가지 방법은 있다.
<퍼팅을 잘하기 위한 방법>
1. 초점을 공의 위쪽이나 약간 안쪽으로 고정시킨다.
2. 클럽의 안쪽 면(clubface)을 목표와 직각이 되도록 놓는다.
3. 공을 중앙 앞쪽에 놓는다.
4. 몸의 움직임을 제한한다.
5. 가속적인 스트로크를 사용한다.
6. 긴장을 푼다.
7. 퍼터의 "sweet pot"으로 공을 친다.
퍼팅을 할떄 이 일곱가지 원칙을 지켜야 하지만 분명히 예외는 있다.
스스로도 뛰어난 퍼터인 밥 로스버그는, "한가지 틀림없이 중요한 원칙은 퍼팅할 때 발가락이 들리지 않고 꼭 바닥에 붙어있어야 한다."라고 했다.
분명히 퍼팅을 할때"몸 동작을 제한하는 것"은 훌륭한 조언이다.
하지만 가장 위대한 골퍼 중 하나인 바비 락크는 의식적으로 몸을 움직였고, 바비 존스도 마찬가지였다. 이런것들을 볼때 퍼팅에는 원칙은 있지만 예외가 있다는것을 알고 앞에 말한 사항들을 너무 고집할 필요는없다.
하지만 이 사항들을 참고하면 합의점에서 그리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이다.
<퍼팅에서의 중요한 것>
퍼팅을 할 때 필요한 육체적 조건은 최소한이다.
힘과 유연성이 적은 골퍼들도 공을 250야드이상 보낼수는 없어도 노련한 퍼팅의 귀재는 될 수 있다.
누구라도 연습을 통해서 정확하고 반복되는 기계적인 타법을 개발할 수 있다.
문제는 그런 노력을 하려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고, 또 있다고 해도 그런 기계적인 타법 이외에도 필요한 다른 필수조건들을 터득하지 못하기 때문에 뛰어난 퍼터가 될 수 없을 지도 모른다.
훌륭한 퍼터가 되려면 경사를 판단하는 능력과 적당한 속도를 느낄 줄 아는 예민함, 또 일단 결정을 내리면 자신의 결정대로 행동할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하다.
그러므로 뛰어난 퍼팅을 하는데 필요한 조건들은 보통실력의 골퍼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어렵다.
간단히 말해서, 퍼팅을 잘 하기 위해서는:
1.정확한 길로 공을 굴리고,
2.정확한 속도로 공을 보내야 한다.
이런 필요 조건들은 다른 골프 샷에서도 적용되는 것이다.
공을 올바른 길에서 시작시키려면 먼저 그 길이 어떤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다시 말하자면, "그린을 읽어야 한다." 그 결정은 슬로프, 그린 스피드, 풀결, 퍼트의 길이, 공과 퍼터 자체에 의해 결정될 것이다.
골퍼가 그린을 올바르게 읽었다는 가정 아래, 공은 퍼터 날에 올바른 각도 또는 올바른 시작선에 직각으로 맞게 되어야 한다.
<그린 읽기>
뛰어난 퍼팅을 하기위해서는 정확하게 그린을 읽어내는 기술이 필요하다.
그린 읽기학에 많은 시간을 보낸 사람 중 하나는 <벡터 퍼팅>의 저자인 H. A. 템플톤이다.
그의 결론들을 요약해 보면:
1.중력과 언덕은 공이 그린을 가로지르는 시간과 비례하여 퍼팅이 굴러가는 것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빠른 그린에서는 좀 더 천천히 퍼팅을 시작해서 홀에 닿는 시간을 더 오래 걸리게 함으로써 중력과 언덕이 더 큰 영향을 미치도록 해야 한다.
2.초기단계의 퍼팅은 보금자리에서 나와서 초반 15%의 거리를 미끄러지다가 구르는 단계로 접어든다. 이 시기에는 공은 스파이크 자국 등의 불규칙적인 변화에 별 다른 큰 영향을 받지 않는 풀의 겉쪽을 스쳐간다.
하지만 퍼팅의 후반기인 느린 단계에서는 다시 풀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하는데, 그린의 결함으로 인하여 올바른 코스에서 벗어나게 되는 것이다.
3.퍼터 머리에서 중심을 벗어난 타격은 퍼팅의 거리와 방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Full shot을 칠 때 중심을 벗어난 타를 치게 되면 실망하지만, 그러한 타가 점수를 내는 데에 있어서 퍼팅에서 더욱 중요할 수도 있다.
4.홀에 바짝 달려들어서 3 1/2 피트에서 4 피트 이상 퍼팅거리를 남기는 적극적인 골퍼들은 공이 컵 중앙에 가면 안으로 떨어지도록 하는 최고 속도를 넘었기 때문이다.
5. "홀 안에서 공을 멈추게 하려는" 선수들은 공의 속도와 자리가 달라지기 때문에 풀결, 불규칙적 요인들, 약간 기울어진 컵의 위치, 스파이크 자국들, 공 자국 등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6.퍼팅 할 때 가져야 할 생각은 속도를 판단하는 것인데, 그래서 만약 공이 홀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홀을 지나서 1 피트 거리 안에 있도록 하는 것이다.
7,평균적 퍼팅의 초구 60%가 홀에서 3 피트 이내의 거리에서 일어난다.
통상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시작할 때의 퍼팅의 경사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것은 끝날 때 부분을 좀 더 연구하라는 뜻이다.
8.그린의 풀결은 퍼팅의 속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브레이크에는 쇠퇴 단계나 굴러가는 마지막 거리에 이르기까지는 그다지 영향을 주지 못한다.
9.경사가 있을 때에는 실수를 커버하기 위한 처음의 속도 제어는 과감하게 저하된다.
가파른 경사의 그린에서의 12 피트 거리에서의 퍼팅은 평지 그린에서의 50 피트 거리에서의 퍼팅만큼 어렵다.
10.홀에서 2.5 피트 떨어진 퍼팅에서 정렬할 때에는 4도 정도 더하거나 빼는 잘못은 허용되는데, 그것은 곧 망설임이 없다면 이 퍼팅들은 자동적으로 쳐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잔디 (풀결 요인)>
버뮤다 잔디와 같은 열대기후의 잔디는 태양이 지는 서쪽을 향해 자란다.
잎이 두껍고 위쪽을 향하여 잎을 틀면서 자라기 때문에 이런 잔디는 퍼팅의 속도와 방향에 큰 영향을 끼치고 벤트 그래스와 같이 섬세한 잔디는 지면으로 누워서 자라기 때문에 이런 잔디는 퍼팅할때 그다지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런 잔디는 보통 서늘한 기후 지역에서 자라며 주로 물이 있는쪽을 향하여 자란다.
1풀이 반짝거릴 때에는 풀결이 밀리고 퍼팅이 빨라진다; 흐릿한 색이면 풀결은 앞쪽으로 나오고 퍼팅이 느려진다.
2.컵의 한쪽 면이 누렇게 퇴색되었을 때에는 그쪽 방향으로 풀이 자라는 것이다.
3.풀결을 살피기 위해서 그린 밖의 겉 풀을 툭툭 쳐본다. (규정위반이기 때문에 그린에서는 그렇게 할 수 없다.)
4배수로나 자주 부는 바람의 방향을 따라 갈 수도 있지만, 해가 저무는 방향을 찾으면 풀결은 대체적으로 그쪽 방향으로 자랄 것이다.
<퍼팅할 때의 마음자세 와 Yips.(입스)>
골프의 기술 중에서 퍼팅에서처럼 자신감 부족이 인상적으로 드러나 보이는 것은 없다.
6훌륭한 퍼팅은 좋은 태도에서 비롯되는데, 그 태도는 - 난 퍼팅을 잘 할 수 있다! -는 것이다.
많은 여러사람들은 물리적 방법을 쓰지 않고 물체를 움직일 수 있는 정신력을 믿지 않을 지도 모르지만, 가끔 퍼팅할 때에는 그런 것이 가능한 것처럼 보일 때도 있다.
어떤 특정한 퍼팅을 하기도 전에 성공할 것처럼 느낀 후 정말 성공하면, 어떤 골퍼라도 말 그대로 "의지로서 공을 홀에 집어넣을 수 있다"고 느낀다
.
실제로 퍼팅을할때 홀쪽으로 공만 보내면 다 들어갈것 같은 기분이 들때가있다.
여기서 일어나는 일은, 물론, 긍정적인 자세가 골퍼로 하여금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을 높일 수 있는 훌륭한 스트로크를 하게끔 만든다는 것이다.
반면에는 "난 절대로 이 퍼팅을 성공시킬 수 없어."라는 기분이 도사리고 있다.
이러한 태도는 엄청난 결과를 몰고 올 수 있는데, 특히 단거리 퍼팅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그린 위에서 또는 그린 근처에서 단거리 퍼팅을 할 때 손에서 경련이 이는 반사작용을 Yips라고 불린다.
그것의 원인은 놓치게 될까봐 두려움이다.
즉 생각과 육체의 움직임이 상반될때 일어난다.
이러한 심신 상태 는 퍼팅할 때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다.
바로 불안하고 자신감이 없을때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
골퍼들은 장거리 퍼팅을 할 때에는 그들이 성공하리라고 기대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Yips가"되는 일이 드물다.
퍼팅의 거리가 짧아질수록 기대수치가 높아지고 Yips의 거리는 골퍼가 스스로 만들어낸 압박감을 점점 더 느끼게 된다.
이런 "실패하지 않으려는" 압박감이 정도를 지나치면 극심한 공포를 느낄 때 나타나는 많은 전형적인 증상들로 나타난다.
손 떨림, 빨라지는 심장박동, 가빠지는 호흡, 발한, 무릎의 떨림, 속이 허전한 느낌, 삼키기 어렵고 팔이 돌덩이처럼 무거워지는 현상들이다.
퍼팅을 못 할까봐 느끼는 두려움은 전에 퍼팅을 실패한 경험을 상기하기 때문에 일어난다.
이론적으로는 사람이 인생에서 경험하는 모든 경험들은 그 사람의 뇌에 저장된다.
어떤 의미나 목적을 가지고 있었던 간에, 어떤 특별한 영향을 끼치지 못했거나, 반복하거나 강제로 기억회상장치에 저장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험들은 사라져버린다.
하지만 충격적으로 실패한 퍼팅이나 시합에서 여러 번 퍼팅을 실패해서 타이틀이나 상금을 잃었던 것 등은 쉽게 기억나는 뚜렷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
실지로 골퍼는 무의식적으로 자주 그 기억을 떠올리고 의지하게 될 수도 있다.
부정적인 경험을 회상함은 생리 작용을 일으키게 된다.
<골퍼들에게 이런 문제를 해결 할수 있는 몇가지 방법은>
1.기억할 일들을 선택하라.
나쁜 경험이나 실패했던 샷들은 잊어버리고, 좋은 기억들에 정신을 집중한다
2.전체적으로 사물을 바로 이해하도록 한다.
퍼팅에 성공하던지 혹은 실패하던지 인류나 역사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
퍼팅에 실패한다고 해서 자신의 목숨이나 건강, 가족, 집이나 어떤 다른 중요한 것을 잃는 것도 아닌데, 뭘 두려워하는가.
3 퍼팅 스타일을 바꿔 봐라.
왼손으로 치거나. 손을 엇갈리게 잡던가. 오른손을 "피스톤처럼" 손목을 구부려서 고정시킨 자세로 잡고 왼쪽 손목을 잡거나, 팔뚝에 갖다대고 그립을 고정시키거나. 오른손의 세 손가락을 왼손위로 포개어서 오른손이 개입되는 것을 줄이거나. 공보다는 홀을 보거나, 치면서 컵에서 시선을 떼어서 뒤쪽을 보거나. 눈을 감거나. 넓게 잡은 split-hand 자세로 한 손으로 단거리 퍼팅을 하거나.양손으로 그립을 더 꽉 잡는다.
4 퍼터를 바꾼다.
새로운 퍼터를 사용함으로써 희망이 생기게 되고 자신감이 쌓이고 Yips을 없앰으로서 성공하게 된다. 무겁고 그립이 두꺼운 퍼터나 split-hand 그립용인 긴 퍼터로 변화를 가져본다.
5.다른 곳에 정신을 집중시킬 수 있는 일상적인 일을 개발해서 단거리 퍼팅을 기계적으로 할 수 있게끔 한다.
예를들어
숫자를 세는 방법도 골퍼가, 6단계에 나눠서 칠 때 효과적일 수 있다,
1) 선을 보고,
2) 거리를 연습하고,
3) 직각으로 블레이드를 맞추고,
4) 발 자세를 가다듬고,
5) 숨을 내쉬고,
6) 공을 친다.
6.퍼팅에 대한 자신감과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생리적인 카운셀링을 찾는다.
최면술이 Yips와 같은 문제가 자주 발생시 치료법으로 효과적이라고 증명 되어왔다.
퍼팅 할 때 가장 중요한 필요조건은 자신의 능력을 믿는 자신만만함이다.
유별난 장비를 아무리 많이 사용해도 퍼팅을 잘못하던 사람이 갑자기 퍼팅을 잘할 수 있게 되는 것은 아니란것을 알아야한다.
퍼팅할때 가장 염두해 두어야 할것은 바로 망설임 이다.
왜냐하면 아무리 날카롭게 그린을 읽고, 그린의 지도나 완벽한 공, 최상급 과학적 디자인의 퍼터를 가지고 훌륭한 타법을 구사해도, 골퍼가 그런 것들을 사용할 자신감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퍼팅은 주로 영감에 의한 것으로서, 두뇌에 있는 훌륭한 컴퓨터로 하여금 브레이크, 속도, 중력, 궤도력, 마찰, 진행방향 등을 인계 받아 다루게끔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영감은 연습에 의해 개발되는 것이다.
퍼팅에 관한 개념과 관념
1.시선의 안쪽이나 바깥쪽에 공을 놓는 것은 홀로 향한 진로에 대한 인지력을 왜곡시킨다.
바깥쪽에 놓으면 왼쪽으로 가고, 안쪽이면 오른쪽으로 간다.
2.퍼터의 솔이 땅에 닿도록 만들어진 방식의 앞이나 뒤로 손을 놓는 것은 퍼터 페이스의 각도에 영향을 준다.
앞으로 놓으면 각도가 좁아지고, 뒤로 놓으면 넓어지는 경향이 있다.
3.바람은 균형을 변화함으로써 퍼팅타를 방해할 수 있다.
안정감을 느낄 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전략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발을 넓게 벌리고 숙인 자세도 도움이 될 것이다.
4.골퍼들은 풀 스윙에서와 마찬가지로 퍼팅에서도 공에 집착하게 되기 쉽다.
스트로크는 공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지, 공 자체로 일어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라.
5. 감속의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하라.
퍼팅 연습타 칠 때 백 스윙의 2배의 길이로 follow-through를 한다.
예를 들면 4 인치의 백 스윙에는 8 인치의 follow-through를 한다.
6.포워드 스트로크에서 손이 왼쪽 다리를 지나가도록 하는 것도 스트로크의 감속 경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7.퍼터 자루를 왼팔과 일직선으로 놓는 것은 스트로크에서 유리한 손/팔 자세가 나오게 한다.
8. 샌드 웨지의 앞 가장자리로 퍼팅 연습하는 것은 타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9. 어떤 골퍼들은 스트로크를 할 힘의 강도를 더 잘 가늠하기 위해서 퍼팅에서 몇 걸음을 가감해야 하는지 살펴보곤 한다.
그린이 길고, 젖었거나 언덕 위로 가는 퍼팅이라면, 몇 발자국 더하고, 언덕 밑으로 가거나, 마르고 빠른 그린에서는 몇 걸음 뺀다.
10. 퍼팅타는 풀 스윙과 마찬가지로 가벼운 그립이나 free-flowing 스윙, 혹은 강한 그립으로 잡고 치는 지레형 타로도 성공적일 수 있다.
11. 퍼터의 선택은 스타일에 따라 결정되어야 한다.
강하고 빠른 타를 치는 골퍼라면 대개 고정된 짧은 채의 퍼터를 선호할 것이다.
가볍게 그립을 쥐고 살짝 건드리는 방식의 퍼팅을 하는 사람들은 좀 더 길고 유연한 채의 퍼터를 선호할 것이다.
손잡이가 중심부에 있는 퍼터는 회전력이 적기 때문에 보통 헤드 끝으로 치는 경향이 있는 골퍼들에게 더 좋다.
12.아주 빠른 그린에서는 클럽헤드의 속도를 줄이기 위해서 손잡이의 밑 부분을 잡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13.스트로크가 스트레이트 백이 아닌 스트레이트일 때, 공의 위치 (전방이거나 후방이거나) 는 클럽페이스의 타이밍에 영향을 미치므로 퍼팅에서 매우 중요하다.
14.장거리 퍼팅 때에는 거리를 구별하기 위해 필요한 가벼운 그립이 더 이상 필요치 않기 때문에 어떤 골퍼들은 단거리 퍼팅 때 그립을 더 강하게 잡는다.
15. 캐디나 파트너가 라인에 관해서 도와줄 수는 있지만, 어떤 강도로 칠 것인가를 알고 있는 골퍼 그 자신만이 그 라인을 설정할 수 있다.
16. 어드레스 때 퍼터를 약간 허공에 뜨게 하는 골퍼들이 있는데, 그렇게 함으로써 다음과 같은 이익이 있다
a) 손이 아닌 어깨와 팔로 치는 것에 집중하게 된다,
b) takeaway할 때 풀 속에 솔이 걸리는 것을 방지한다,
c) 원칙적으로 이미 어드레스를 했기 때문에 공이 움직이면 벌타가 주어지게 된다.
17. 어떤 골퍼들은 공을 컵 아래쪽에 놔두려는 경향을 줄이기 위하여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치는 퍼팅은 퍼터의 앞쪽 끝으로 치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치는 퍼팅은 퍼터의 뒤쪽 끝으로 친다.
18. 어깨선은 퍼터의 진로(back and through)에 영향을 미친다.
어깨를 좁히면 안에서 밖으로 나가는 식의 스트로크가 나고, 어깨를 넓게 하면 바깥에서 안으로 들어오는 스트로크가 된다.
직각형 어깨는 on-target 라인 스트로크를 일으킨다.
19.왼발 뒤꿈치 같은 한 지점에 체중을 모으면 몸이 움직이는 것을 방지하게 된다.
20.장거리 퍼팅할 때 바람직한 리듬을 개발하는 것도 풀 스윙 때에도 리듬을 설정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21.안경을 쓰는 골퍼들은 콘택트 렌즈를 착용하고 퍼팅을 하는 것이 더 편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안경의 렌즈 때문에 왜곡이 일어나는 반면, 콘택트 렌즈는 눈의 움직임을 따라가므로 착용자는 렌즈의 중앙을 통해 사물을 바라보게 된다.
22.티나 다른 공, 또는 축소한 크기의 컵 등 작은 목표물을 향해 퍼팅을 연습하면, 퍼터의 집중력이 향상되고 심리적으로 실제 컵을 더 크게 느끼게끔 한다.
23.공의 1~2 인치 정도 앞의 올바른 선 위의 한 지점에 시선을 집중하는 것은 공을 그 선을 따라 치는 것을 돕는다.
24.완벽히 친 퍼팅도 안 들어갈 수도 있는데,
이것은
a) 그린을 잘 못 읽었기 때문이거나
b) 겨냥을 잘 못 했기 때문이거나,
c) 형편없는 그린 때문이다.
25. 페이스 각도의 오류는 궤도의 각도 오류보다 공의 실제 이동선에 70% 더 영향을 끼친다.
26. 골프에서 겨냥할 때. 특히 퍼팅에서는 헤드의 높이를 유지하라.
헤드를 좌우로 기울이면 시각이 왜곡된다.
뛰어나게 퍼팅을 잘하는 선수들은 어떻게 하는가?
여기서 우리들은 훌륭한 선수들의 퍼팅 스타일을 비교 해 볼수있다.
Arnold Palmer (아놀드 파머)
Grip -- Reverse overlap, 절제된 가벼운 그립을 쥔다. 퍼팅 할 때 장갑을 벗고 그립을 쥐는 것은 원칙이라기보다는 습관이다. 오른손은 touch 혹은 우두머리 손이다.
Set-Up -- 경력초기에는 무릎은 안쪽으로, 몸의 움직임을 없애기 위해 pigeon-toed stance를 했다. 체중은 기본적으로 균등하게 분할하지만 발의 안쪽으로 기울게 한다.
시선은 공의 바로 위로 둔다.
Stroke -- 가장 중요한 원칙은 "가만히 있는 것"인데, 팔과 손을 빼고는 전혀 움직이지 않는 것이다.
홀을 놓친 "comeback"의 길이에 대해서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charge putter이다.
스트로크는 뒤로 할 때는 close-faced, 임팩트 때는 정확하게, 끝날 때에는 open한다.
이것은 스윙할 때의 손목의 활동으로 인해 가능한 것이다.
Special Thoughts -- "우리는 책을 읽는 법을 배우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기본 규칙을 익히고, 계속 반복해서 연습함으로써 그린을 읽는 법을 배웁니다."
홀을 클로즈업해서 관찰함은 심리적으로 목표의 크기를 넉넉하게 늘리게끔 한다.
퍼팅을 관리하는 것은 한쪽 손을 주종으로 하는 것에 집중되어야 한다.
절박한 상황에서는 부드럽게 그립을 쥐고, 천천히 스윙을 하고, 백 스윙을 제대로 끝마치도록 한다.
Gary Player (게리 플레이어)
Grip -- 플레이어는 느낌을 강화하기 위해서 장갑을 벗는다.
왼쏙 검지손가락을 땅으로 향하고 두 손을 하나의 단위로 가깝게 모으면서 reverse overlap grip을 한다. 그는 편하고 효과적이면 어떤 그립 스타일이라도 택하며, 그것에 대해 그다지 고집스럽지 않다.
Set-Up -- 시선은 공 위로 두고 (그 외의 것은 그에겐 이치에 맞지 않는다) 왼쪽 뒷꿈치로 몸무게를 견고하게 지탱한다. 공에 꽤 근접해서 서기 때문에 수직의 퍼터채를 좋아한다.
Stroke -- 단거리 퍼팅 할 때에는 "톡톡"치는 짧은 스트로크를, 장거리 퍼팅시에는 흐르는 듯한 스트로크를 선호한다.
공을 친 후에도 몸을 완전히 고정시키고 머리를 숙인 채 있다. 퍼터날은 backswing과 throughswing 때 둘 다 바닥에 가깝게 유지시키고, 백스윙 때에는 절대 바깥쪽이 아닌, 약간 안쪽으로 들어온다.
Special Thoughts -- 플레이어는 남아프리카에 있는 친구의 연습코스에서 호의적이지만 진지한 경쟁을 하며 많은 시간을 보냈다.
경쟁적인 방식으로 연습했던 것이 지금의 실력수준을 개발하는데 가장 유용했다고 느낀다.
그린을 읽는 준비과정에 세심히 주의를 기울이고, 컵의 양쪽에서 살펴봄으로써 충분한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갖는다.
홀까지 연결된 선 위의 한 부분으로 퍼팅하길 즐긴다. 무거운 느낌의 퍼터를 선호한다.
나머지 다른 경기와 마찬가지로 적극적인 자세로 성공을 그리는 태도를 열렬히 믿는다.
Ben Crenshaw (벤 크렌쇼)
Grip -- 더 잘 느낄 수 있도록 엄지손가락을 맨 위에 놓고 reverse overlap 그립을 사용한다.
손바닥은 서로 마주 보게 하고 같이 활용한다.
엄지손가락은 느끼게 하는 역할을 하므로 가장 잘 느낄 수 있도록 놓아야 한다.
Set-Up -- 시선은 공이 날아가는 선보다 약간 안쪽으로 하고 등의 위쪽은 약간 수평으로 한다.
손은 어깨의 밑으로 한다.
스탠스는 거의 T자로 하고 약간 벌리고, 발은 6인치 정도 벌리고, 무게중심은 거의 균등하나 약간 왼쪽으로 치우치게 한다.
Stroke -- 팔과 어깨를 사용한 정확한 타법으로서 손은 계속 단단히 잡도록 한다.
장거리퍼팅에서 거의 손목의 움직임을 하지 않는다.
퍼팅타는 성격과 일치되어야 하며 full swing과 닮아야 한다.
침착성을 유지하며, 이번 것이 "절대적"이라는 생각을 한다.
매우 균등한, 서두르지 않는 페이스로 (시계)추 양식으로 치되, inside to on-line to inside의 방법으로 한다.
Special Thoughts -- 단거리퍼팅을 성공시킬 수 있는 능력은 주로 정신적인 것에서 비롯되는데, 예를 들어 실패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대부분의 실패를 초래한다.
단거리퍼팅을 놓치게 되는 가장 흔한 기술적 이유는 속도를 줄이는 것과 결과를 보기 위해 몸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완벽한 퍼팅을 마음속으로 상상하지 않으면 불안이 스트로크를 망치게 될 것이다.
자신감을 얻기 위해서 연습타를 쳐보고, 그 스트로크 계획대로 실제 치도록 한다.
현재 상태에서 최선을 다해 치고, 결과는 나중에 저절로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
"퍼팅에 대해 한가지 분명한 것이 있다면, 그건 바로 퍼팅이 개인적인 일이라는 것이다. 훌륭한 퍼팅선수들은 자신들이 생각해 낼 수 있는 모든 종류의 그립과 스탠스, 타법을 사용해 왔다." -벤 크렌쇼-
Jack Nicklaus (잭 니클라우스)
Grip -- Reverse overlap, 손가락은 고정시키고, 오른손바닥은 clubface와 평행을 이루게 한다.
왼쪽 손등은 약간 목표물의 왼쪽으로 향하게 하고 손은 퍼팅의 길이와 같은 높이로 한다.
오른쪽 집게손가락은 touch에 중요하다.
Set-Up -- 스탠스와 자세는 편안하고 안정되기만 하다면 니클라우스에게는 별로 중요한 것이 아니다. 시선은 공 위나 연장된 선 위에 둔다.
퍼터채는 수직으로, 손은 절대로 공 뒤로 두지 않는다.
공은 왼쪽 발가락에서 좀 떨어지게 둔다.
Stroke -- 오른손이 채의 뒤에서 피스톤 같은 방식으로 작용하여 이루어지는 느긋한 속도로 쓰는 행동이다.
공이 컵 안에서 "dieing"하는 것을 선호한다. Open-to-closed, closed-to-open, square-to-square stroke style을 그린의 상태에 따라 같은 시즌동안에 사용했다.
퍼터날을 backswing과 throughswing 때 낮추려고 노력한다..
Special Thoughts -- 스트로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공 위에서 엎드려서 긴 시간을 보내는 것은 기술에 집중하려는 것이 아니라 퍼팅이 성공할 것이라는 느낌을 갖기 위해서이다.
방향을 선택하기 위해서 spot putting을 사용한다.
연습 타는 실제 칠 스트로크의 복사물들이다.
라운딩 전에 퍼팅 그린 위에서 시간을 갖는 것은 - 약 10분 이내 - 그저 페이스를 찾기 위해서이다.
Seve Ballesteros (세베 발레스테로스)
Grip -- Reverse overlap, 오른손 검지손가락은 보통보다 더 퍼터채의 밑으로 연장시킨다.
양손으로 똑같은 힘으로 가볍게 쥔다.
Set-Up -- 편안함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발레스테로스는 때때로 방식을 바꾼다.
발을 어깨보다 덜 넓게 벌린, 약간 open stance에서 퍼팅을 한다.
시선은 공 위로 두고, 공은 왼쪽 발뒤꿈치와 일직선상이 되게 한다.
Stroke -- 퍼터의 face를 정확하게 유지하기 위하여 퍼터의 힐을 주시한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break하는 퍼팅은 "hook"하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break하는 퍼팅은 "slice"한다. 그는 자신의 touch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시계)추 스트로크를 사용하여 퍼터를 똑같은 속도로, 똑같은 거리를, 똑같은 높이로 스윙한다.
리듬을 맞추기 위해서 하나.둘.하나.둘.를 센다.
Special Thoughts -- 장거리퍼팅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스트로크의 느낌을 익히기 위해서 컵을 보지 못하는 어둠 속에서 퍼팅을 연습했다.
핸디캡이 높은 선수들은 그린을 잘 읽지 못하고 제대로 조준도 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퍼터 날 위를 공이 만나도록 의도한 지점과 일직선상이 되도록 놓는다.
이들은 분명히 퍼팅의 귀재라는 소리를 선수시절에 최소한 한번씩은 들어보았다
이상한것은 모두다 퍼팅 방법이 제각각 이라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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