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멕시코 한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입추가 윤달을 안고 성큼 다가온 초가을에 교민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한여름 동안 건강하게 잘 지내셨지요?
저는 한인의 위상을 높이는 일에 동참하고자 워싱톤 DC에서 있었던 ‘제1회 풀뿌리 컨퍼런스’에 참가하여 전문직 비자 및 취업비자 획득에 관한 내용과 미주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해 투표에 참석해야 함을 배웠습니다. 컨퍼런스에서 10여 명의 미상하원의 참석과 지지를 체험할 때 모국의 발전과 미주 한인의 위상이 이만큼 커져 있음에 큰 감동을 하면서 동시에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저를 한인회장으로 선출해주신 교민 여러분께 진실로 감사한 마음 또한 느꼈습니다.
뉴욕에서 있었던 평통 여성 컨퍼런스에서도 조국의 역사와 여성으로서 사회 참여 및 봉사, 차세대에 대한 관심, 대한민국 통일의 중요성(요즘 아이들 말로 통일이 되면 왜대박인가!)을 이해할 기회를 가진 것 또한 감사 드립니다. 한인회장이 되고 보니 뉴멕시코 안팎으로 많은 활동을 해야 함도 배웠습니다.
그동안 꾸준히 봉사해 주신 어버이회 조장님들, 한글학교 선생님들과 학부형님들께 지면으로나마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잘해오셨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함께해 주십사하는 부탁 말씀드리면서 앞으로 있을 한인회 행사를 간략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국가 보훈처, LA 한국총영사관 후원과 뉴멕시코 한인회 주관으로 2014년 11월 7일 금요일 10시부터 1시까지 앨버커키 재향군인회 공원에서 한국참전용사님들을 모시고 평화메달 수여 및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오찬을 함께 나눌 것입니다.
2) 2014년 11월 8일, 토요일 10시부터 2시까지 한인회관에서 김치 축제가 있습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격려와 성원 속에서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여러분의 봉사와 수고가 더없이 필요한 행사임에 많은 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계속되는 소식은 한인회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십시오.
(문의 사항은
회장 조규자 575-621-1884,
부회장 임낸시 505-610-5258
앞으로 연락해주십시오. )
조규자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