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회 서남부연합회 정기총회 및 연합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현재 아리조나에 거주하고 있는 이정우 전 뉴멕시코한인회장이 지난 4월 1일 제14대 미주한인회 서남부연합회장으로 당선됐다. 뉴멕시코한인회장 중 서남부연합회장으로 당선된 사람은 그가 처음.
서남부연합회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산하 8개 광역 연합회 중 가장 큰 연합회다. 캘리포니아가 서남부연합회 관할 지역이다.
오는 7월1일부터 2022년 6월30일까지 2년간 연합회장으로 일하게 된 그는 40년 넘게 미국에서 거주하고 있다. 1978년 미국으로 와 84년까지 아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살았던 그는 삶터를 뉴멕시코로 옮겨 그곳에서 잡화·소매점을 운영했다.
그리고 다시 2007년 아리조나 피닉스로 돌아와 피닉스에서 렌탈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그는 최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현직 한인회장들이 서남부연합회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현직 회장 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하겠다 △차세대들이 지역한인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선출직에 참여하는 한인후보들이 당선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서남부 각 지역 한인들이 올해 인구 CENSUS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기사: http://www.hiuskorea.com/2020-7/featured/209234/
http://azkoreapost.com/Korean_News/53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