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멕시코 교민 여러분께 인사 드립니다.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꽃이 피여나는 3월이 되었습니다.
지난 1월은 행정업무 파악과 임원진 이사진 회의등으로 바쁘게 지냈습니다.
2월에는 회관보수를 위한 견적을 뽑고 여러군데서 뽑아 비교하며 5가지 공사를 어느것을 먼저 할것인가 고심도 하였습니다.
1ㅡ한국학교 교실 보수
2ㅡ회관 전체 지붕 방수공사
3ㅡ회관 내부 페인팅
4ㅡ화장실 부엌 바닥 교체
5ㅡ부엌 카비넷 교체
위의 5가지 견적은 총 54381불이 나왔기에 금액이 마련되는데로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부엌공사 후원금이 먼저 마련되어 임원들은 짐을 다 앞쪽으로 옮겨야 했습니다.
그리고 한 남자천사가 나타나 부엌과 화장실 페인트를 이틀에 걸쳐 칠해 주었습니다.
저는 계획된 사업의 반이라도 할수있기를 바라며 후원금이 모이도록 기도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방법은 실로 놀라웠습니다.
한국학교 교장 이수신씨의 20년지기 친구인 건설회사 사장 Jerome Eckstein의 마음을 움직여 한인회를 돕기로 하고
new roof와 교실 remodel을 만불에 해 주기로 했습니다. 처음 들었을때 정말 머리가 아찔했어요. 그게 전부가 아니었습니다.
기적은 계속 연이여 일어 났습니다.
문상귀 전회장님이 소개한 사장님은 부엌 카비넷을 위아래 새로 맞추는데 1500불에 해주신다고 하였습니다.
문회장님은 카비넷 페인팅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전기를 손볼데가 있는데 이재호씨가 연장통을 들고 오셔서 해주십니다.
공사를 하기위해 짐을 옮겨야 한다고 이야기 하였더니 6명의 천사들이 예배후 회관으로 와 서 다 옮겨주고 갔습니다.
또한 후원성금은 계속 모아지고 있습니다.
1500불ㅡ양재숙,조문성,신옥주 (케린)
1400불- 이수신
1000불ㅡ박순삼,신광순,이인 ,한영수와 최영미 형제.
500불ㅡ안교정,임혜숙,위점덕,무명1.
300불ㅡ고덕효,이명길,김길자,박연복
200불 ㅡ조은순,김준호
150불ㅡ장상순
100불ㅡ유금림,한명섭,이선미
70불ㅡI.M. Sinpson.
위의 분들이 오늘까지 후원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부엌 바닥은 타일로 교체하는 공사가 끝났고 지붕 방수공사도 끝났습니다. 지금은 교실 공사중입니다.
앞으로도 교민들의 후원금이 모여 회관의 여러군데 보수를 할수 있도록 계속 후원의 손길이 이여지길 부탁드립니다.
그 외에 대한민국 외무부에서 6.25 참전 용사들을 위하여 마스크를 5000장 보내 주셨습니다.
미주 한인회 서남부연합회에서 마스크를 2000장 보내 주셨으며 정풍자 전회장님께서도 마스크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현재 알버쿠키와 산타페에 39명의 6.25 참전용사가 생존해 계심을알게 되었고 일인당 30장씩의 마스크를 전달하려고 합니다.
보훈병원에도 일정량의 마스크를 소포로 보낼것입니다
그 외 한인들에게 일인당 6장씩 나누어 드리기로 했고 6개 지부와 교회에는 명단이 확인되는대로 보내 드리고 있습니다.
여분의 마스크가 남는다면 한인회 행사나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교민 여러분
앞으로도 한인회는 임원진들이 힘을 합하여 성심성의껏 봉사하겠습니다.모든 사람들이 코로나 펜데믹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시지만 잘 견뎌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윤태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