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공지사항/뉴스

김찬하 학생 이주

한인회 2016.02.01 04:33 조회 수 : 131

김창민 아버님께서 아들 김찬하군의 뉴멕시코 이주 소식을 한인회 이메일로 보내주셨습니다.

아래는 이메일 내용입니다.





김영신 뉴멕시코 한인회 회장님께,


저는 멀리 캘리포니아 주의 태평양 바닷가 작은 동네 몬트레이/살리나스에 살고 있는 김창민이라고 합니다. 

저희 가족이 뉴멕시코 주와 각별하고도 좋은 인연을 갖게 되어, 연고가 전혀 없는 그 지역을 검색하다가 다행히도 한인회를 조우하게 되어, 이렇게 인사까지 드리게 되었습니다. 몇 분의 전화번호도 확보하였지만, 불쑥 전화를 드리기보다 차분히 인사드리는 것이 더 효과적이겠다 싶어 이메일을 합니다.


뉴멕시코와의 인연이란, 실은 금년 8월부터 2년간인데, 다름 아니오라, 11학년인 제 아들(김찬하)이 UWC에 지원/합격하여,  Montezuma의 UWC-USA에 배정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캠퍼스에서 가까운 Las Vegas등에 한인교포가 있는지 찾아 보았지만 아직 성과가 없고, 대도시인 Albuquerque에서 한인회를 접하고 반갑게 살펴 보고 있습니다.


한인회 웹사이트에 등록(user name: charming58)을 했지만 글을 올리는 기능은 되질 않고 있습니다. (웹매스터께서 도움 좀 주실 수 있을까요?)


아들은 2년간 UWC학창생활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얻겠지만, 아빠의 욕심은  아들이 이곳 캘리포니아에서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가끔이라도 한인회/한국학교를 통해서 봉사와 교류를 하면서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아들은 tutoring경험도 있지만, 시간은 없을 것 같습니다.)


아들은 미국에서 자랐지만, 자신이 뼛속까지 한국인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대단한 자긍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부는 기본이고, 당수도 (karate) 검은 띠에 12년 구력의 골퍼로서 학교 팀과 First Tee단체의 골프활동을 통해 사교성과 리더십도 익혔습니다. 또, 한국학교와의 인연이 깊고,사물놀이(웃다리/영남/설장구)의 장구솜씨는 수준급입니다. 악기의 주특기는 트럽펫이지만, 우연히 스탠포드대학을 방문중인 한국의 피리 명인 진윤경 선생님을 스승으로 만나 향피리로 많은 민요를 섭렵했습니다. (한인행사에서 피리/태평소와 장구는 언제든지 연주 가능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yGsEIJn34E


재미한국학교협의회 (NAKS) 주최 제 1 회 청소년 독도포럼의 논문을 주도하여 워싱턴에 가서 발표 및 수상을 하기도 했고,  제4회 백범일지 독서감상문 대회에서 백범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3b-EhDf-Rms

https://www.youtube.com/watch?v=R6QJwuBya64


아들은 앞으로 대학에 가면 교환학생/봉사활동 등으로 한국에 갈 계획이고, 궁극적으로는 의사가 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는 아들이 집을 떠나 UWC에 가 있는 동안에도, 한인회의 명절행사나 문화활동 등을 통해 한국에 대한 정서를 유지하게 되길 바랍니다. 또 욕심이라면 가끔 한인 골프토너먼트에도 참가하여 잠시 학교생활에서 벗어나 휴식을 얻는 모습도 그려보고 있습니다.

아직 입학까지는 수 개월이 남았지만, 일단 그 지역에서 무엇이 가능할 지 타진해 보기 위해 이렇게 장황한 인사를 올리고 있습니다.

어느 분이든 답을 주시거나, 제 이메일을 웹페이지에 올려 주셔서 여러분과 교류가 되었으면 합니다.

(참, 저희 집안의 종교는 불교입니다. 저희 동네에는 미국 서부에서 가장 오래된 삼보사라는 절이 있어, 아들은 어렸을 때부터 절에 다니면서 한국문화를 접하기 시작했습니다. 대단히 죄송하지만, 아들에게 종교적인 부담은 주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8월의 입학 주간에는 저희는 아들의 준비물을 자동차에 싣고 가서 UWC인근에서 충분히 체류하면서 아들의 입학을 지켜보고, 한인사회와의 인연을 맺어 주고 돌아오려고 합니다. 아직 시간이 많으니, 그곳 물정을 전혀 모르는 저희에게 무엇이 가능할 지 알려 주시고 차분히 이끌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이런 청을 드릴 수 있을 만큼, 유서깊은 뉴멕시코 한인회를 자랑스럽게 이끌어가시는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몬트레이/살리나스에서 아빠 김창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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